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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스위스 & 독일 & 오스트리아

[추천코스] 로만틱 가도의 첫 도시 뷔르츠부르크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 할 도시는 마인강변에 위치한 독일의 중세 도시로, 로만틱가도의 시작점으로 알려진 도시 뷔츠르부르크 입니다. 


 '로만틱가도'는 독일 중남부에 위치한 뷔르츠부르크에서 시작하여 오스트리아 국경 근처에 위치한 퓌센을 연결하는 경로로 약 350km에 이르며 약 20여개의 중소도시들이 이어져 있어 이동 중에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로만틱가도를 목적으로도 많은 여행객들이 독일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 가는 방법

 뷔르츠부르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동쪽으로 120km 떨어져 있는 곳으로, 차로 약 한 1시가 30분 정도 소요 됩니다.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Flix Bus 이용시 편도 10유로 내외로 다녀 올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 차량을 가지고 방문을 했고요, 주차는 뷔르츠부르크 레지던즈 앞 주차장에 했습니다.


뷔르츠부르크 추천코스 


1) 추천 주차장 - 1) 뷔르츠부르크 궁전 - 2) 뷔르츠부르크 대성당 - 3) 노이뮌스터 성당 -  4) 카페 미쉘 - 5) 마리아 예배당 - 6) 알테마인교 - 7) 마리엔베르크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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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주차장


 자동차로 뷔르츠부르크를 방문하는 경우 뷔르츠부르크 궁전 앞의 주차장을 이용하면 용이 합니다.

구글지도에서는 따로 주차장이 표기가 되어 있지는 않지만 궁전을 검색하고 가게 되면 정문 앞으로 넓직한 주차장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https://goo.gl/maps/LwjijYhwNvfmK5C88  

 


 뷔르츠부르크 궁전

 

 레지덴츠 궁전이라고도 하며, 궁전 앞으론 잘 꾸며놓은 바로크 양식의 정원이 있고, 그 주변을 넓은 숲으로 감싸 거대한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정원 및 공원은 해가 지기전까지 무료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뷔르츠부르크 궁전은 나폴레옹조차도 아름답다고 할 정도 인정한 곳으로 현재에도 그 모습이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궁전 내부로 들어가면 외관 못지 않은 화려함에 더욱 놀라게 됩니다. 특히 2층 계단으로 올라갈 때 홀 천장에 대형 프레스코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이 천장화의 넓이가 600 평방미터이며 그 규모는 세계 최대라고 합니다.

 현재 레지덴츠 궁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있습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궁전 내부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뷔르츠부르크 대성당

 

 로마네스크 양식의 대성당은 뷔르츠부르크에서 순교한 선교사 성 킬리안을 기리기 위해 약 200년동안 만들어진 성당 입니다. 인위적인 조명을 최소화하여 내부가 매우 어둡고 엄숙하게 느껴집니다. 다만 대성당 중앙 제단만큼은 가장 돋보일 수 있도록 뒤에서 들어오는 빛을 많이 노출하여 자연스럽게 교회 중앙 제단만 강조 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 입니다.


 

▶ 카페 미쉘

 

 뷔르츠부르크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로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카페로 마르크트 광장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빈 자리가 없을정로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던터라,, 아쉽게도 커피 한잔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대신하여 방문해보길 바랍니다.


▶ 노이뮌스터 성당


 노이뮌스터 성당은 전형적인 바로크 양식의 거대한 건축물로 정면 입구에서 바라 봤을때는 작은 건물로 보이지만 막상 들어가보면 거대하고 화사한 내부의 스케일에 놀라게 됩니다. 특히 거대한 천장 프레스코 벽화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냅니다. 

 뷔르츠부르크에서 순교한 선교사 킬리안 성인의 무덤 위에 세워졌다고 하며, 아쉽지만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파손이 되었고 현재 모습으로 복원되는 과정에서 그 예술적 가치가 많이 훼손 되었다고 합니다. 


  


▶ 마리아 예배당


 마리아 예배당은, 이름에서 유추 할 수  있듯이 교회 보다 더 작은 규모의 종교 건물 입니다. 하지만 대성당을 비롯하여 오래된 큰 교회들이 즐비한 이곳에서 대성당만큼이나 역사적으로 가치있는 곳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마리아 예배당은 약 100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1480년 후기 고딕 양식으로 건축 되었습니다.  



▶ 알테마인 다리


 뷔르츠부르크의 마인강에서 가장 오래된 아치형의 다리로, 다리위에는 성자,주교, 왕들의 조각상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알테마인교에서는 마리앤베르크 요새를 배경으로 멋진 뷔르츠부르크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또한 뷔르츠부르크는 프랑켄 와인으로 유명한데, 다리 주변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와인을 마시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와인은 다리 초입에 있는 와인 가게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구입사 컵 보증금을 낸후 나중에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 받으면 됩니다.  

 

 


 

▶ 마리베르크 요새


 마리앤베르크 요새는 마인강변 언덕에 위치한 뷔르츠부르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1253년부터 1719년까지는 뷔르츠부르크 주교의 관저로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1600년대에 르네상스 양식의 궁전으로 재건되었습니다. 

 요새라는 이름에 걸맞게 두꺼운 성벽으로 겹겹이 싸여 있으며, 요새에 올라가면 뷔르츠부르크 시내의 아름다운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알테마인 다리에서 도보로 오를수 있고, 자차가 있다면 자동차로 쉽게 오를수 있습니다. 요새 정문에 넓은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어 주차도 용이 합니다. 


 

 [ 전지역 가이드 맵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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