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 할 도시는 독일의 중세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소도시 밤베르크 입니다.
밤베르크는 독일 로만틱가도에 포함된 도시 중 한 곳으로 중세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밤베르크는 다행이도 세계 2차대전 폭격을 피해 과거 모습을 잘 간직하게 되었고 현재 구시가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관리 되고 있습니다.
밤베르크는 도보로 하루 일정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작은 도시이며, 유럽도시의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는 멋진 곳 입니다. 독일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밤베르크만 단독으로 방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프랑크프루트 또는 뮌헨에서 타 도시로 이동시 경유하여 관광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추천코스는 참고만 하고 본인 기호에 맞게 일정을 변경하여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추천 코스 ]
(1) 주차장 - (2) 구 시청사 - (3) 밤베르크 대성당 - (4) 신궁전 / 장미정원 - (5) 성미하엘 수도원 - (6) 작은 베니스 - (7) 막시밀리언 광장 - (8) 사랑의 자물쇠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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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일정 ]
1. 주차장
City-Altstadt Tiefgarage // Geyerswörthstraße 5A, 96047 Bamberg, 독일
https://goo.gl/maps/C1rA3AMUSCK2
2. 구 시청사
과거 시청사로 사용됬던 건물로 양 다리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강을 경계로 일반 시민과 교회의 세력으로 구역이 구분되어 있었는데, 이 때문에 시청사 위치를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강 중간에 세웠다고 합니다.
3. 밤베르크 대성당
1012년에 지어진 대 성당으로 화재로 인해 일부 소실이 되었다가 13세기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보수되어 현재 모습으로 남아 있으며, 독일 번영기 로마네스크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 예술적으로 가치가있는 성당 입니다.
4. 신궁전 / 장미정원
밤베르크 대성당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문객 대다수가 장미정원을 보기 위해 방문 하고 있습니다.
5. 성미하엘 수도원
성미하엘 수도원은 밤베르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언덕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곳을 방문 하는 목적은 수도원 자체보다는 밤베르크의 전경을 보기 위해 방문 하면 좋습니다.
6. 작은 베니스
개인적으로 왜 작은 베니스라고 불리는지 이해가 안가는 곳 입니다.^^ 전혀 베네치아와 닮지 않았지만 강과 어우러진 밤베르크의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7) 막시밀리언 광장
막시밀리언 1세 동상이 있는 큰 광장으로 기대 이상의 큰 볼거리는 없습니다. 과일 시장이 열리는 그뤼너 마르크트 광장과 연결이 되며 유럽 시장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8) 사랑의 자물쇠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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