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 할 도시는 따로 소개 할 필요가 없는 도시, 이탈리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시, 유럽여행을 한다면 절대 빠지지 않는 도시인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 입니다.
로마의 경우 하루 일정으로는 둘러보기 어렵습니다. 최소 2일 이상의 일정으로 계획을 잡는것이 좋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일정은 3일 일정으로 1) 스페인광장 및 주변, 2) 콜로세움 및 주변, 3) 바티칸 및 아울렛 방문 으로 이동 동선을 계획하여 로마를 관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명품 브랜드 쇼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울렛 일정을 대체하거나 추가적으로 일정을 계획하면 됩니다.
로마 시내의경우 ZTL 구역으로 자동차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ZTL 구역 외부에 주차를 하고 도보 또는 버스를 이용하여 시내로 진입 해야 합니다. 특히 로마는 차량털이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저도 잠시 방심한 사이 유리창을 깨고 차량안에 있던 물건을 도난 당했습니다. 가급적 차에는 소지품을 남겨두지 마시고, 차는 유료 지하 주차장에 주차 하기를 당부 드립니다.
[ 추천 일정 ]
▶ 1일차
(1) 추천 주차장 - (2) 대법원 - (3) 포폴로 광장 - (4) 스페인 광장 - (5) 카페 그레코 - (6) 트레비 분수 - (7) 산티냐시오 성당 - (8) 판테온 - (9) 산 루이지 데이 프란체시 성당 - (10) 나보나 광장 - (11) 성 천사성
▶ 2일차
(1) 추천 주차장 - 버스이동 - (2) 콜로세움 - (3)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 (4) 포로로마노 - (5) 조국의 계단 - (6) 캄피돌리오 언덕 - (7) 마르셀루스 극장 - (8) 진실의 입 - (9) 버스이동
▶ 3일차
(1) 추천 주차장 - (2) 바티칸 - (3) 아울렛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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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일정 ]
▶ 1일차
1. 추천 주차장
Parking Piazza Cavour // Piazza Cavour, 00193 Roma RM, 이탈리아
[구글지도 바로 가기] https://goo.gl/maps/SaZ85fAvRiA2
2. 대법원
위 추천 주차장을 나오면 바로 앞에 위치한 웅장한 건물 입니다. 대법원 앞은 작은 공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법원에서 테베르강을 바라보며 찍는 야경은 아는 사람만 아는 숨겨진 야경 스팟 이라고 합니다.
아쉽게도 저는 오전에 방문한 터라 멋진 야경을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그 웅장한 모습은 로마 여행을 시작하면서 많은 기대감을 가지도록 만들었습니다.
3. 포폴로 광장
포폴로 광장은 민중의 광장이란 뜻으로, 광장중앙에는 이집트를 정복한 기념으로 세운 오벨리스크가 있습니다.
4. 스페인 광장
스페인 대사관 앞에 위치해 있어 지금의 이름을 얻은 광장으로, 영화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햅번이 출연하여 더욱 유명해진 곳 입니다. 이 곳에서 계단에서 앉아 젤라또를 먹는 장면이 특히 유명한데 과거 많은 이들이 이 곳에서 젤라또를 먹으며 기념사진을 찍었지만 현재는 음식물 취식이 금지되어 있고 간혹 경찰들이 제제를 한다고 합니다. 이유인 즉 흘린 음식물로 인해 비둘기들이 모여들고 배설물로 인해 광장이 더러워 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곳을 청소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었다고 합니다.
5. 카페 그레코
로마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로, 서비스와 커피 맛은 이탈리아에서 최고인 곳 입니다. 스탠딩 비용과 테이블 비용의 차이가 많이 나며, 스탠딩으로 마실경우 비용은 저렴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테이블에서 마시면 될 것 같습니다.
6. 트레비 분수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곳으로서 많은 이들이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빌기도 합니다.
동전을 던질때에는 규칙이 있다고 하니 참고 하길 바랍니다.
1) 반드시 오른손으로 동전을 잡는다.
2)왼쪽 어깨 너머로 동전을 던진다.
3) 첫 번째 동전은 다시 로마로 돌아오는 것을, 두 번째 동전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세 번째 동전은 그 사람과 결혼을 할 수 있게 한다는 의미가 있다.
7. 산티냐시오 성당
아름다운 천장벽화로 유명한 성당이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곳입니다. 성당에 들어서면 천장벽화를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거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8. 판테온
모든 신을 위한 신전으로 이탈리아에서 돔 양식으로 현존하는 건물중에 가장 오랜된 건물이며, 천재 조각가 미켈란제로가 천사의 설계라고 극찬 했을만큼 정말 웅장함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유적 입니다.
9. 산 루이지 데이 프란체시 성당
산 루이지 데이 프란체시 성당은 제 7차 십자군원정을 이끈 프랑스 루이 9세를 기념하여 지어진 성당으로 카라바조가 남긴 3편의 그림 '성 마테오 연작'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고, 성당 중앙을 바라봤을때 왼편에 카라바조의 작품이 있습니다.
10. 나보나 광장
나보나 광장은 과거 전차 대경기장으로 사용된 곳으로 커다란 타원형 모양으로 광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광장 중심에는 피우미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피우미는 강이라는 뜻으로, 나일 강, 갠지스 강, 라플라타 강, 도나우 강을 의미하는 4명의 남성상이 조각되어 있어서 붙여진 이름 이라고 합니다.
11. 성 천사성
이탈리어로 산탄젤로성 이라고도 하며, 35년 하드리아누스 대제가 자신의 묘로 건축한 것으로 이후 역대 황제의 묘가 되었다고 합니다. 중세시대에는 감옥으로 활용 하거나, 교황의 은신처로 사용 되었다고 합니다.
2일 ~ 3일 차 일정을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정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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