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유럽 캠핑 여행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가볍게 떠나는 유럽’ 블로그  운영자 입니다.

저는 2018년 4월부터 약 120일간의 유럽 캠핑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지나보니 4개월이란 시간이 생각보다 훅~ 가 버린것 같습니다. 

아직  조금이나마 여행의 여운이 남아 있을 때, 제가 알고 있는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이렇게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다소 부족하지만 이후 유럽 캠핑여행을 준비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에 되길 바랍니다.

 

 그러면 과연 유럽에서 캠핑은 어떤 매력이 있을까요?

 1) 숙박비용이 저렴하다.

 2) 번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속에서 힐링 할 수 있다.

 3) 캠핑장내 부대시설이 정말 잘 갖추어져 있다.

 4)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과 쉽게 교류가 가능하다

 5) 색다른 유럽여행을 경험을 할 수 있다.

 6) 취사가 가능하고, 쉽게 투숙 할 수 있다. (극 성수기 제외)

 

그 외에도 유럽 캠핑 여행의 매력은 훨씬 더 많지만 이 정도만 말씀 드리고, 

제가 경험했던 부분에 빗대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앞에서 언급한 캠핑장 숙박비용은 과연 얼마나 저렴 할까요?

 기본적으로 유럽의 캠핑장은 성인2명으로 요금이 책정이 되어 있고, 추가 인원에 대해서는

추가 비용이 발생 합니다.  또한 캠핑장은 비수기와 성수기 요금이 구분이 되어 있는데요

캠핑장 마다 차이는 있지만 7월 중순 ~ 8월 말 까지가 성수기로 보면 됩니다.

 저의 경우 저와 와이프, 그리고 7살 딸 이렇게 3명이서 캠핑장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평균적으로 비수기의 1박 비용은 약 20유로(26,000원), 성수기 1박 비용은 50유로(65,000원)정도 들었습니다.

 위 요금에는 인원 비용 + 캠핑장 사용 비용 + 주차비 + 전기 사용료 가 모두 포함된 총 금액입니다. 예상했던것 보다 많이 저렴하다고 생각이 드시나요?

 물론 캠핑에 필요한 장비들은 모두 구입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캠핑장비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요, 쉽게 구입도 가능합니다. 캠핑장비 구매 관련해서는 이후 별도로 포스팅 할 예정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추가적으로 유럽 캠핑장 부대시설은 정말 매력적 이었습니다.저의 경우 7살 딸과의 동반 여행이었기에 유럽 캠핑여행은 정말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유럽의 캠핑장은 정말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들이 많습니다.  워터파크 수준의 수영장과 수준급의 놀이터 시설이 구비가 되어 있어 가족 여행으로 유럽을 간다면 캠핑 여행을 꼭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이후 포스팅은 여행 준비시 필요한 정보나 노하우 그리고 좋았던 여행지 들에 대해서 공유 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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