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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체코&크로아티아

[추천코스] 체코 휴양의도시~ 카를로비바리!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할 도시는 체코의 유명한 휴양도시이지 온천의 도시로 알려진 체코 카를로비 바리 입니다.


 카를로비 바리는 온천으로 매우 유명한 도시입니다. 때문에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온천욕을 계획 할 수도있는데요,,,

물론 온천도 가능하지만, 카를로비바리는 온천욕 보다는 온천수를 시음 하기 좋은 곳 입니다. 즉 현지인들은 약수를 마시러 카를로비바리를 방문합니다. ^^

 

 ▶ 가는 방법

 

 저는 프라하에서 플릭스 버스(FliX Bus)를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버스로는 약 2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이번에 플릭스 버스는 처음 타봤는데요 비용은 편도 6유로 였고, 버스는 생각했던것 보다 쾌적하고 깔끔했습니다.

예약은 App을 다운받으면 쉽게 예약/결제/티켓수령 모두 간편합니다. 

 APP 설치 및 사용법관련해서는 아래 참고 부탁드립니다.

 

 프라하에서는 Prague UAN Florenc 역에서 탑승을 했고요, 지하철로도 버스 정류장까지 연결 됩니다.( 프하라 중앙역에서 한 정거장)   

 카를로비 바리 버스 정류장의 경우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데요, 여기서 한가지 팁을 드리면...

프라하에서 출발하여, 카를로비 바리 도착시 먼저 시내 정류장에 들리게(Karlovy Vary - Trznice역) 되는데 이때 하차 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바로 앞에 Alrbert 마트가 있어서 간단한 간식을 사서 가기 좋습니다. 프라하로 리턴 할때는 카를로비 바리 중앙역으로 가야 합니다!! 

 


▶ 추천 코스

 

 카를로비 추천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 좌측 상단 클릭 - 지도 범례 보기
 * 우측 상단 클릭 - 지도 전체보기 ( 안드로이드 - 네이버, 크롬 이용 시 구글맵으로 연동 / 아이폰은 기능 제한 )


 카를로비바리는 작은 도시여서 하루 일정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곳 입니다. 천천히 온천수를 시음하며 거닐고, 푸니쿨라를 이용하여 다이에나 전망대에 올라 시내 전경을 감상하고, 다시 내려와 카페에서 차 한잔 하며 여행을 마무리 하는 코스를 추천 합니다. 


 ▶ 러시아 동방정 교회


 목조로 이루어진 로마 카톨릭 양식의 교회 . 2010년에 복원이 되어 재 오픈을 하였고 , 2014년 프란체스코 교황에 의해 작은 성당으로 지정됨.

 카를로비바리 주요 관광지인 콜로라다와 다소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고, 규모도 작은 성당. 또한 가는길이 오르막길이라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로 진입하기전에 들러보거나 유럽 성당들을 많이 봤다면 과감히 생략 하는것도 한 방법




 ▶ 파크 콜로나다  / 사도바 콜로나다


  시내로 진입하는 입구에 위치한 콜로나다로 중앙역에서부터 이동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콜로나다.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규모도 상대적으로 큰편.

 사도바 콜로나다는 뱀의 형상을 하고 있어 뱀의 온천이라 불리우며 이 곳에서 온천수를 시음 할 수 있음.




▶ 밀 콜로나다


  까를로비 바리 시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콜로나다로 프라하 국립극장을 설계한 요셉 지텍이라는 유명한 체코 건축가가 건축한 콜로나다. 건물 외벽 지붕에는 열두달을 상징하는 건축 조각들이 장식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100개 이상의 석조 기둥을 사용. 

 밀 콜로나다 내에는 바츨라프 1,2세, 리부셰등 6개의 온천공이 있으며 특히나 이 곳의 온천수는 가장 오래된 온천수로 현재에도 전세계로 판매되는 약용술에 사용.



▶ 마켓 콜로나다


 마켓 콜로나다는 앞에서 봤던 사도바 콜로나다를 만든 동일한 건축가가 설계한 곳으로, 카를 4세왕이 치료를 위해 방문했던곳이라 하여 카를 4세의 온천이라고도 불림.

 내부에는 이와 관련된 그림도 있는데 과거 카를 4세의 활을 맞은 사슴이 온천물에 들어가서 상처를 치유하는 광경을 보고 이에 놀란 카를 4세와 그 일행의  모습을 묘사함.



▶ 성삼위일체 기념탑

 

과거 유럽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흑사병을 막기 위해 세워진 기념비로,  기념비와 함께 그 뒤로 아름다운 카를로비 바리 올드 타운의 모습을 감상 할 수 있음.

 


▶ 브르지델니 코로나다


 브르지델니 콜로나다는 현대식 건물내에 온천공들이 있으며, 실외에는 거대한 분수형태의 간혈천이 지하 2500m에서 상공 10미터 높이까지 뿜어져 나오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음.

 


▶ 카를로비바리 지역 표지판


 카를로비 바리의 랜드마크 장소로, 다리 위에 'Karlovy vary" 라고 큼직하게 적혀있으며, 이를 배경으로 멋진 기념 사진을 찍기 좋은곳


▶ 푸니쿨라 /  다이에나 전망대


 푸니쿨라를 타고 다이에나 전망대에 오를수 있으며, 전망대에서는 시내를 한눈에 볼수 있음. 다만 날씨 및 일정 관계로 인해 아쉽게도 전망대에 가지 못함. ㅠㅠ 패스~


▶ Grand Hotel Pupp / 카페 Pupp


  그랜드호텔 Pupp은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 기간에 영화제 본부로 이용되는 호텔이기도 하며, 300년이상의 역사가 있는 유명한 호텔. 영화 '007 카지노로얄'과 '라스트 홀리데이'의 배경 장소로 더욱 유명.

 호텔과 붙어있는 카페 Pupp에서 커피 또는 핫초코 한잔 마시며 카를로비바리의 여정을 마무리 하는 것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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